연성소재 돌렸는데 5문장으로 쓰래서 최대한 맞춰봤다. 믿기지 않지만 스네이프 드림물... 밤길을 비추는 안내자는 밝지 않은 가로등 뿐이다. 꺼질듯 희미한 불빛 아래 잘 봉해진 편지를 꺼내어 읽는다. 못미더운 듯 편지 한 구석에 찍힌 도장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나서야 프릴은 지팡이를 꺼내어 속삭인다. 레라시오. 아무래도 일이 크게 잘못된 것 같다.
* 단축키는 한글/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,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.